(정보제공 : 주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5.08.04.-14.)
o (대통령, 포르투갈항공(TAP) 재민영화 법안 승인) Sousa 대통령은 2023년 당시 투명성 문제 및 다수 조항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TAP항공 재민영화 법안을 거부한 바 있으나, 최근 정부측 설득으로 법안을 승인하는 것으로 입장 선회 후 8.7(목) 동 법안을 공식 공포함.
- 법안 공포 이후 실시될 매각 절차는 정부의 입찰 조건서 승인, 60일 동안 입찰 희망기업*에 대한 예비자격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매각시 정부는 TAP 지분 최대 49.9%를 정부가 선정한 인수자와 계약을 통해 직접 매각
* 입찰 희망기업으로 Portug?lia(항공사), Cateringpor(기내식 회사), SPdH(항공 지상조업사) 등 거론
o (경제장관, 대미 수출 업계측과 회의 개최) 경제국토통합부 장관은 8.7(목) 미국 수출의 90% 이상을 대표하는 30여개 협회와 회의를 개최하고, 미 관세 및 EU-미국 간 타결된 합의의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함.
- 동 장관은 회의에서 기업들의 국제화와 자본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이 현장에 적절하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언급
- 동 장관은 향후 농업·해양부 장관과 함께 농식품·와인 산업 대표들과 추가 회의를 개최할 것이며, 정부는 수출 신용 보험 강화 등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투자무역청(AICEP)을 통해 기업별 수요 파악 및 EU-미국 간 합의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언급
o (포르투갈, 6월 대미 수출 급감) 통계청은 8.8(금) 올해 6월 포르투갈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4% 감소한 3억 3,700만 유로를,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51.3% 감소한 2억 2,800만 유로를 기록한바, 주요 원인은 화학제품 판매 급감이며, 연료 판매 감소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함.
- 올해 1~6월간 대미 수출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한 12억 2,000만 유로를 기록
o (포르투갈 와인협회, 와인 가격 인상 우려) 동 와인협회는 8.12(화) 관영 LUS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15% 와인 관세 부과로 소비자 가격이 최대 30% 가량 오를 수 있다면서, 가격 인상시 저가 와인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며 EU는 칠레·아르헨티나(10% 관세) 대비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될 것으로 전망함.
- 동 협회는 일부 수입업자가 관세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생산자에게 가격 인하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생산자 마진 부족 등으로 수용이 어려울 것이며 정부가 마련한 지원책도 과도한 행정 절차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
o (포르투갈 제조업계, 향후 3개월 내 가격 인상 전망) 통계청이 5대 주요 산업* 부문 기업인 1,413명을 대상으로 7.1~23간 향후 3개월에 대한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산업(제조업)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비용 압박으로 인해 향후 3개월 내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기업의 경우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추가 인상 계획도 있다고 응답함.
* 제조업, 건설·공공사업, 상업, 서비스, 관광 부문
- 건설·공공사업 분야 신규 프로젝트 증가로 고용과 사업 전망이 일부 개선되었으나,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시 포르투갈 경제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과 고용 위축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
o (정부, 10억 유로 규모 기업 에너지 전환 투자 공모 시행) 경제국토통합부는 8.11(월) 성명을 통해 기업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10억 유로 규모 「Compete 2030」 투자 공모를 9.8(월)까지 진행하며, 배터리·태양광 패널·풍력 터빈·히트펌프·탄소 저장 장비 생산 프로젝트가 주요 지원 대상이라고 발표함.
- 장비·부품 생산뿐 아니라, 필수 원자재 생산·회수 프로젝트도 지원 범위에 포함되며, 투자무역청(AICEP)이 심사하여 선정된 기업에 대해 보조금 지급 예정
o (7월 전력의 71% 재생에너지로 생산) 8.13(수) 재생에너지협회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포르투갈 전력 생산량의 71.4%가 재생에너지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 풍력(25.2%)과 태양광(20.4%)이 거의 절반을 차지했고 수력 비중은 20.2%, 바이오에너지는 5.7%였으며, 총 전력 생산량은 3,935GWh로 전년 대비 31.5% 증가
- 특히, 포르투갈은 풍력 발전 비중이 25.7%에 이르며 유럽 조사국 중 1위를 기록
o (포르투갈 실업률 20년 만에 최저 수준 기록) 8.6(수)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실업률이 5.9%로 하락하며 2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바, 현재 고용자 수는 약 5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4만 8천 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주로 관광 및 보안 관련 직종(호텔, 경비, 경찰 등) 및 청년층(16~24세) 등에서의 고용 증가가 고용 회복세를 주도했으며, 지역별로는 리스본 지역이 전체 고용 증가의 절반 이상(51.4%)을 차지
o (생산성 높은 산업 부문의 경제내 비중 감소) 공공기관 PlanAPP이 8.13(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생산성 증가 폭이 큰 산업 부문들이 경제내 비중(고용 등)은 감소하는‘수축형 효율성 증가’가 나타나고 있음.
- 분석 기간(1996~2022) 중 포르투갈은 노동 생산성은 증가했으나 증가 속도 자체는 점점 둔화되면서, 생산성은 높아지나 산업 규모는 줄어드는 동 현상이 발생
- 2015~2022년간 농업·임업·어업, 식품·음료·담배, 섬유·의류·가죽, 도·소매업, 통신, 공공행정·국방 등 14개 부문의 경우 생산성은 향상되었으나 경제내 비중 감소가 부각
※ 생산성과 경제내 비중이 함께 증가한 ‘확장형 효율성 증가’ 부문은 소수에 불과
- 현재 포르투갈 고용 증가는 주로 평균 생산성이 낮은 관광 산업*에 집중되어 있어 임금 상승 기반이 약화될 우려 다대
o (포르투갈 관광세 수입 사상 최대 기록) 당지 주요 일간지 DN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들의 관광세 수입은 6,510만 유로로, 숙박세 인상과 관광객 숙박 수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함.
-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숙박객 수는 약 1,97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3.7% 증가했으며, 이 중 외국인 숙박객은 1,200만 명으로 72%를 차지
- 리스본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세 수입을 거둔 도시로 전체 수입의 약 60%를 차지하며, 4,010만 유로를 기록하여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정부는 관광세 수익을 관광 인프라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강조
o (포 국가통신청, 첫 우주항 운영 라이선스 발급) 국가통신청(ANACOM)은 8.13(수) 처음으로 우주발사센터 운영 라이선스를 Atlantic Spaceport Consortium*에 발급했다고 발표함.
* 2020년에 설립된 포 기업 OPTIMAL Structural Solutions와 Ilex Space가 구성한 100% 민간 소유 합작 컨소시엄으로, 아조레스 산타마리아 섬에 포르투갈 최초 상업 우주항을 설립 및 운영 추진
- 해당 라이선스는 아조레스 제도 산타마리아 섬 Malbusca 지역의 한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향후 5년간 유효
- 이번 발급은 포르투갈 국가 우주전략인 ‘Portugal Espa?o 2030’의 일환으로 포르투갈을 유럽 우주 접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발급 절차에는 우주청(AEP)의 기술·전략 평가와 함께 아조레스 자치정부, Vila do Porto 시청 등 지역 기관이 참여. 끝.